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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2011/11/30 02:42

올해도 여전히 키움증권에서 실투대회가 열렸습니다. 10월부터 11월 25일까지 거의 8주, 2달간 진행이 되었습니다. 2008년도에 처음 계좌를 만든 저의 계좌도 올해로 만으로 3년차에 접어듭니다. 흔히들 자영업을 하면 3년이상을 버티기 힘들다는 비공식적 통계가 있습니다. 즉, 대부분이 3년안에 사업을 접든, 망한다는 말인데, 만약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다면 어느정도 그 분야에서 기반을 잡았다고 볼 수 있겠죠. 확률상으로는 주식투자와도 비슷합니다. 90%이상의 개미투자자가 손실을 입는다는 주식투자도 자신이 직접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면 수익을 낼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올해의 대회 결과를 볼까요?



대회 전체 현황


대회 시작일이후 마감일을 기점으로 지수는 약 8.04%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작년보단 이익실현한 참가자가 많아보입니다. 주식을 사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대회기간동안 8% 이상을 수익을 낼수 있다는 건데 뭐, 그건 통계치일 뿐이고, 실제로는 많은 이들이 그렇지 못하다는 겁니다. 특히 올해장의 특징은 중소형주보단 대형주가 잘 움직였습니다. 상승할때도 하락할때도 덩치 큰 대형주들이 화끈하게 움직였죠. 그러니 1억 이상의 거액의 투자금을 굴리는 사람들의 평균 수익률이 더 좋은 것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아무래도 소액으로 투자를 하다보면 대형주엔 투자할 자금이 안되지 말입니다. 아무튼 주식시장에도 양극화 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거액의 투자자들이 더 많은 수익을 걷어들이는 보면 말입니다.. 2달동안 500%의 수익률에 9억이라니 후덜덜한 수익입니다.

아래는 기간동안의 제 성적표입니다.

현물 계좌 순위


열심히 사고팔고하는 계좌가 아니라서 그런지 역시나 허접한 계좌입니다. 시장 평균 수익률에도 못미치니 이거 뭐 아직은 현물쪽은 실력이 여~엉 부족함을 느낍니다. 제가 상승하는 종목을 공략하는게 아니라, 싸게 살려고 하락하는 종목을 주로 찾다보니 짧은 기간동안 많은 수익을 내야하는 대회에서는 그저그런 계좌일 뿐이죠. 뭐 나름 장기투자자입니다. 가끔 신용도 섞고, 미수도 하고, 뭐 그래도 할건 다하는 계좌 말입죠... ㅋ


선물 계좌 순위


이것은 현물이 아닌 선물옵션 계좌의 수익률입니다. 작년의 13등 이후 올해는 무려 3등이나 했습니다. 수익률은 아니고, 수익금 순위로 말이죠. 수익금 순위로 1위만 상금 500만원을 주는 더러운(?) 세상이지만, 두달 동안 1억 약간 안되는 수익을 거둔것에 만족해야죠. ^^v

수익률로 승부를 걸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다만 그러면 투자가 아닌 도박일 뿐이죠. 오를 것 같은 종목에 미수몰빵 쳐놓고 운좋으면 먹는거고, 아니면 쪽박인거고.. 이러면 완전 도박일 뿐이죠. 이런 투자법은 한두번이야 재미보겠지만, 결국은 깡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거.. 명심해야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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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람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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